저도 처음 CMA 계좌를 만들 때 그냥 증권사 앱이 추천해주는 대로 개설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RP형이었는데, 그때는 RP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CMA는 종류에 따라 운용 방식과 수익률 구조가 다르고, 용도에 맞게 골라야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저는 MMF형으로 연금저축을 운용 중인데, 현재 수익률 3.3% 수준으로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CMA계좌-RP형·MMF형·MMW형, 뭐가 다른 건가요증권사에서 CMA 계좌를 개설하면 별다른 선택 없이 RP형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랬고, 주변에 물어봐도 대부분 RP형을 쓰고 있더군요. 그런데 막상 종류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꽤 있습니다.RP형은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RP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
월급 외 소득이 통장에 들어오는 순간, 저는 습관적으로 쓸 곳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달랐습니다. 성과급, 보너스, 연말정산 환급금이 들어오면 그냥 없던 돈으로 치고 무조건 저축 통장으로 넘겼습니다. 어느 날 알게 됐는데, 그렇게 조용히 모인 돈만 3천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수입에서 출발했는데 차이가 생긴 건 딱 하나, 월급 외 소득을 어떻게 다루느냐였습니다.성과급을 그냥 쓰면 사라지는 이유성과급이나 인센티브는 원래 주려고 했던 임금을 나눠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공돈'이 아니라 예정된 소득입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써보면 공돈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평소 월급 관리 구조 밖에서 들어오다 보니, 별도의 계획 없이 쓰게 되는 겁니다.저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제가 연말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