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주식 앱을 켰을 때 호가창이 뭔지 몰라서 그냥 껐습니다. 빨간 숫자, 파란 숫자, 양쪽으로 늘어선 수량들. 경매장도 아닌데 이게 대체 무슨 화면인지 감이 안 왔던 거죠. 그런데 막상 기본 구조를 알고 나니 "이걸 몰라서 못 시작했다는 게 창피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 거래 시간부터 HTS·MTS 화면 구성, 그리고 호가창 읽는 법까지.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알면 시작 전 막막함의 80%는 사라집니다.거래시간: 밤 8시에 주식 사겠다고 했다가 당황한 이야기주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사기는 좀 그렇고 밤 8시쯤 살래"라고 했다가 "그 시간엔 못 사"라는 말에 황당해하던 케이스. 저도 처음엔 주식이 온라인 쇼핑처럼 24시간 되는 줄 알았으니 뭐라 할 처지는 못 됩니다.주식..
아이들이 앞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된다면, 저는 과거에 아이들 성적을 걱정했던 것보다 신용점수가 더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많은 경험들을 들어보니 사회초년생 때 신용점수를 망가뜨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쌓는 데는 몇 년이 걸린다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줬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사회초년생 신용관리: 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나저는 아이들이 다 성장하고나면 그다음 고민은 연애나 진로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달랐습니다. 지인 아들이 이제 막 직장을 들어갔는데 사고 싶은 노트북이 생겼다며 "그냥 할부 긁으면 되지 않냐"고 하며, 리볼빙 서비스를 쓰겠다는 말도 나왔다고 합니다.리볼빙 서비스란 신용카드 대금의 일부만 내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이..
월급날이 지나고 나면 교통비가 꽤 나간 것을 보며 한숨 쉬어본 적 있으십니까. 저도 서울에서 자취하던 사회초년생 시절, 교통비가 한 달에 얼마나 나오는지 처음 계산해보고 꽤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K패스 같은 제도가 있었다면 조금 덜 팍팍했을 텐데 싶어서, 지금 이 글을 씁니다. 2026년부터는 기존 K패스에 더해 모두의 카드까지 도입되었으니, 대중교통을 조금이라도 자주 타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_모두의 카드로, 제도가 왜 바뀐 건가요예전에 알뜰교통카드를 써본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간 거리를 앱으로 기록해야 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이었죠. 솔직히 저도 처음엔 해보다가 귀찮아서 흐지부지됐습니다. 환급을 받으려면 출발 전에 앱을 켜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