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꽤 오랫동안 외면했습니다. 서점에 갈 때마다 눈에 밟히긴 했는데, 어쩐지 "그거 다 아는 내용 아니야?"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손을 뻗지 않았죠. 그러다 최근에야 처음 펼쳐봤는데, 첫 챕터를 읽으면서 등줄기가 서늘해졌습니다. 수학 정석도 안 풀고 수학 공부를 하려 했던 사람 같다는 느낌, 딱 그거였습니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말하는 자산과 부채, 현금흐책에서 로버트 기요사키가 가장 먼저 꺼내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자산(Asset)'과 '부채(Liability)'의 정의인데, 제가 직접 읽어보니 이 부분에서 멈춰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자산이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 부채란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돈을 벌어다 주면 자산이고 돈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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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