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물로 받은 금목걸이, 아이 돌반지, 이사할 때 팔아버린 금붙이들. 저는 그게 투자 자산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금값이 돌반지 한 돈 기준으로 80만 원을 훌쩍 넘기면서, 그때 팔지 말걸 하는 후회가 제법 진하게 남습니다. 금을 그냥 들고만 있어도 됐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투자 방식을 달리했어야 할까요.실물 골드바, 진짜 금을 손에 쥐면 수익도 생길까금은방에서 금을 사면 투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런데 실제로 따져보니 이야기가 좀 달랐습니다.금은방에서 파는 금은 대부분 목걸이, 반지, 팔찌 같은 장신구입니다. 여기에는 가공비와 디자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금 시세보다 비싸게 삽니다. 그런데 팔 때는 순금 무게 기준으로만 값을 받기 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집니다. 이 한 문장만 알아도 많은 투자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안전 지향형 투자를 고집해온 탓에 "금리 올랐으니 채권은 손대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부자들의 투자 패턴을 공부하다 보니, 금리 사이클에 따라 투자 방식을 달리한다는 게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는 걸 직접 확인하게 됐습니다.금리가 오를 때 채권에 손대도 될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채권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반대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더 높은 이자를 줍니다. 저는 처음에 이 구조가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금리 오를 때는 채권 손해 보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